아우와 범인을 호송하는 정소난과 아생은 홍콩경찰 오위국을 만나 범인을 인계하고 홍콩에서 며칠의 나들이를 한다. 그러던 중 범인이 도주하여 이들은 범인 검거에 적응하지 못하여 많은 웃음거리를 만들고 또 그의 내명의 아름다움을 본 오위국은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녀 자신도 엘리베이터에서 생긴일 이후로 그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게 된다. 아우가 죽고 소국영이란 새 용의자가 생겨 이를 수사하던 정소난은 뜻하지 않은 실수로 중국으로 되돌려주게 되는데 수송 도중 오위국에게 구출되어 범인 소탕작전에 참여하게 되어 끝내는 이들의 노력과 합심으로 성공을 하게 되고 사랑하던 두 사람은 아쉬움을 남긴 채 국경에서 헤어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