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산상에서 할아버지에게 교육 받아온 호소자 삼총사는 할머니의 강압으로 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곧 말썽을 부려 삼총사는 특수반으로 편성, 분리된다. 그런 중에도 학교에 잠입한 불량배들을 체포하여 경찰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이면도 과시한다. 친구가 경영하는 격투기장에서 선수로 출전한 할아버지가 김사장의 음모에 의해 약물중독으로 링 위에서 실신하자 삼총사는 복수를 결심한다. 삼총사는 적수인 거무패에게 도전장을 던져 승리를 얻어낸 후, 할아버지를 실신케 한 장본인인 김사장의 아지트를 찾아가 그를 굴복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