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우리를 갈라 놓을때까지.. 맹세컨데 난 결코 너를 떠나지 않을거야.." 1936년 태국 방카피, 마을 촌장의 딸 '리암'과 숲을 지키는 촌장의 아들 '콴'. 두 사람은 서로 깊이 사랑하지만, 오랜 시간 원수처럼 지내온 집안 때문에 큰 반대에 부딪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방카피 마을의 전체 농토를 소유한 마담 '통강푸이'의 난봉꾼 조카 '조이'는 '리암'을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되고, 농지 임대료가 밀린 것을 핑계 삼아 빚 대신 '리암'을 자신의 아내로 달라고 요구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리암'은 '콴'과 함께 숲으로 도망쳐 신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하지만, 끝내 '조이'의 부하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목숨마저 위태로워진 '콴'과 억지로 팔려가게 되는 '리암'. 결국 '리암'은 '조이'와의 결혼 대신 부유한 '통강푸이'의 수양딸이 되어 낯선 남자와 약혼까지 약속하게 되고, 이 모든 사실을 알게된 '콴'은 '리암'을 힘겹게 찾아가는데… 금지된 사랑은 아름답다.. 2016년, 오감을 충족시켜줄 고품격 에로틱 로맨스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