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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소년 아디는 홀로 자신을 키워준 아버지의 말을 더 이상 듣지 않는다. 결국, 생활비와 인내심이 부족해진 아버지는 아디를 그의 삼촌 아마두에게 여름동안 맡기기로 결심했다. 아마두 삼촌과 그의 가족은 아주 먼 지중해의 반대쪽, 버키나 파소에 살고 있다. 그곳에서 13살 아디는 어른이 되어야만 하지만, 혼자만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 아디는 휴가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는데... (2018년 제13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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