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 유망하던 에드몽 단테스는 결혼을 앞두고 그를 시기한 사람들의 모함에 빠져 무시무시한 샅호 디프 감옥에 수감된다. 그는 그 안에서 알게 된 늙은 죄수로부터 교육을 받고 그의 죽음을 기회로 탈출한다. 그가 알려준 곳에 가서 막대한 재산을 손에 넣은 그는 파리의 사교계에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이름으로 행세하며 복수를 노린다. 그의 연인 메르세데스를 짝사랑하던 페르낭, 그의 성공을 질투했던 당그라르, 그리고 개인의 사욕으로 그를 가둔 검사 비르포르 등에게 치밀한 계획을 세워 복수에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