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연출가 타키가와 마리코가 연출하는 무대 출연을 앞둔 우라라. 마리코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우라라는 연습을 일주일간 쉬라는 말을 듣는다. 강판이라는 글자가 머리를 스치며 좌절하고 있을 때 시럽이 우라라를 찾아왔다. 오랜만에 함께 놀러 나간 두 사람. 처음은 무대에 대한 생각으로 내키지 않아 하던 우라라였지만 시럽의 격려를 받고 조금씩 명랑함을 되찾기 시작했다. 우라라는 시럽에게 함께 노래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시럽이 연주하는 기타 음색에 맞추어 노래하는 우라라. 그 노랫소리는 예전과 똑같이 듣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다크 나이트 라이트 채널에 소개되면서 두 사람의 노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전해진다.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통해서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우라라는 섀도가 나타나자 이에 맞서기로 결심하고 큐어 레모네이드로 변신해 섀도를 격파했다. 휴가가 끝나고 연습장으로 돌아간 뒤에도 우라라는 자신다운 연기로 한 번 더 마리코의 연습을 버텨내 보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