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사신이라 불리는 시라와 라이딩 듀얼을 하게 된 유성. 하지만 정작 경기가 시작됐을 때 나타난 건 엔조 무크로였다. 킹을 타도하는 건 빠른 스피드밖에 없다고 생각한 엔조 무크로는 스피드 액셀 덱을 개발하고 스피드 스펠로 유성과 승부를 겨룬다. 그 덱 덕분에 엔조 무크로는 스피드 카운터를 12개나 올리며 유성을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스피드 부스터의 효과로 유성은 계속 데미지를 받으며 위기에 몰리고, 마침내 엔조 무크로가 소환한 스피드 킹 스컬 프레임의 효과로 겨우 400점의 생존 점수만 남게 된다. 하지만 침착하게 경기에 임하는 유성은 엔조 무르코가 걸어둔 모든 마법, 함정 카드를 파괴하며 듀얼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한다.